(2014-07-06 18:36:05, Hit : 1562, Vote : 488
 [책의 향기]예측에 정답은 없다, 확률만 있을뿐

신호와 소음/네이트 실버 지음·이경식 옮김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40705/64959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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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치 10년간 한 번도 사고를 낸 적이 없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려 할 때 과거 사고 낸 적이 없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해도 안전하다고 하는 셈이라는 것.

틀릴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예측할 수 있는 것까지 예측하지 않으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한다.

이번 월드컵의 우승팀을 브라질로 예측했다. 이것이 맞느냐 틀리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어떤 과정과 분석을 거쳐 예측했는지가 중요하다.

보다 진실에 가까운 확률이 있을 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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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말만 옮겨 적었다.

1) 과거 자료에만 매달리면 결정적 실수/오류가 나타날 수 있다. 항상 매 순간의 새로운 자료, 환경, 인자를 반영해야 한다.

(전에 작업한 방대한 양의 자료와 분석 과정/노력 때문에 여기에 얽매어 새롭게 작업하기를 거부한다면 ...)

2)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도전하라는 말과 같이 들린다. 책을 쓰는니 뭐를 하고 싶지만 잘못되어(대부분) 욕 먹을까봐 두려워 한다. 정확히는 그 고생을 하고도 욕 먹을 생각을 하니 지레 포기하게 된다. 안하고 편하게 살지 뭐하러 일하고 고생하고 욕을 먹는가?
잘난 넘 더 잘난 넘 끝 없이 많으니...

정말 용기를 내야하고 그 용기는 나름대로 고생하고 노력하고 해 보면 욕 먹게 되고 그 것을 견디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처럼 미인으로 칭했지만 이는 다른 말로도 호환이 된다.

3) 결과보다도 과정이란 말은 흔히 듣는 말이지만 정석/정답으로 본다. 물론 이를 무의식으로 깨닫고 받아들이지는 못하겠지만 ... 결과는 확률 놀음이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 민주주의의 절차 중요성을 말하듯이 ...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고, 예측가능하다면 나쁜 결과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투명, 공정, 예측가능성은 강의를 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주문이지만(물론 생각하고 노력한다고 하는 선에서 머물겠지만) ...

4) 이 말은 마치 양자론을 말하는 듯하다. 이 세상도 그러한 듯 하고, 평행우주론도 나올 것 같다.
결과는 많은 확률 또는 superposition(중첩상태) 중에서 하나가 선택된 것이다. 확률적으로 높은 것이 결과로 나타날 확률이 크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낮은 확률의 사건, 개체가 많으면 그렇지도 않다.

히여튼 실제 기대값보다 더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 인생에 문제가 생긴다. 속은 그렇지 않으데 겉이 높아 보이는 경우로 고의적이면 이건 사기가 된다.

실제 기대값보다 낮은 결과가 나와도 문제가 된다. 속은 큰데 겉이 낮게 나타나 있는 경우이다. 저는 이를 바보라고 한다. 돈 많으면 돈 많게 보여야 하고(비싼 거 사고 쓰고 보이게 끔, 생각이 높으면 높게 보여야 하고, 좋은 물건 만들었으면 좋게 보이게 디자인하고 선전하고 판매해야 한다).

급한대로 보이는 결과만으로 판단하겠지만 이는 잘못될 확률이 크다. 실제 그 사람, 그 사건, 그 개체의 본 모습(중첩상태, 확률분포 상태)는 알기 어렵다. 한 사건으로 하나의 (결과) 값이 튀어 나온 것이다.

(이 말은 본인의 흔한 말과는 다른다.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지 보이지 않는 속을 어떻게 알아서 판단을 하는냐? 신도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한다고 본다. 모든 것을 하나 하나 알아서 이해하고 챙겨주는 신은 없다. 진이사 지천명.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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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송재박 코치 23년 야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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