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06/15(00:25) from 211.204.8.201 | |
| 작성자 : 곽 | 조회수 : 6470 , 줄수 : 13 |
| 진심으로 16강 진출을 모두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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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식구 넷 모두 "Be the reds" 티를 입고 집에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대한민국 두둥두두둥'도 하고 오~ 필승 코리아'도하고. 뭐 그런대로 재미납니다. 박지성 선수의 그림같은, 곡예같은, 정말 예술(Art)같은 골이 터지고 환호가 있은 후... 모두는 혹, 포루트칼이 좋은 한 골이 있기를 바랬는지 모릅니다. 너무나 포루투칼인 안타깝고 안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한골이면.. 한골에 포루투칼은 지옥과 천당을 가르는 골입니다. 또한 그만큼 미국이 얄미워 보였다는 것도 됩니다... 아뭏든 우리의 최선(?)에도 불구하고 몇번의 황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리 포루투칼은 할 말은 없을겁니다. 우리 한국팀도 더 넣을 수 있는 것을 못 넣은 것은 큰 잘못입니다(다른 때 같으면 욕 먹어도...). 그러나 그토록 바라던 16강이 이루어졌으니 흥분을 지나 이제는 다소 씁슬하기까지도 합니다. 자 이탈리아하고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면서 들어도 들어도 좋은 "오~ 필승 코리아"를 다시 한번 더 들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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